제3시대, 월례포럼 발표자를 찾습니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는 1991년 5월부터 ‘젊은 민중신학자들’이 매월 비공개 공부모임 겸 포럼을 진행해 온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정식으로는 1997년 8월 25일 1차 공개 월례포럼 <‘전통’과 민중신학>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월례포럼 <김용희씨의 투쟁으로 본 노동운동 및 노동선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까지 총 230번의 포럼을 매달마다 진행해왔습니다.
제3시대의 월례포럼은 당대의 사회와 교회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실천적인 비평작업이었을 뿐 아니라, 신진 신학 및 인문사회과학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세상에 잉태시키는 역할을 해왔음을 자부합니다.
그러한 월례포럼의 취지와 전통을 계승하고 연구소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올 2020년 여름에 새로운 시도를 해 보려 합니다. 최근 본인이 쓴 논문이나, 비평의 글들이 있는데, 아직 그 글과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을만한 자리를 찾지 못하셨거나, 그 글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학제간 비평의 자리를 갖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3시대 월례포럼이 그 마당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원고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는 연구소의 기념품을 드리고, 검토를 거쳐 월례포럼 발표자로 세 분을 선정합니다. 발표자로 선정되신 분께는 소정의 발표료가 지급되며, 발표하신 원고는 제3시대 홈페이지와 웹진 <제3시대>에 기고될 예정입니다.
참여방법
1. 원고분량 : A4 최소 6매
2. 보내실 곳 : 3era@daum.net
3. 기한 : 2020년 7월 5일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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