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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18차 월례포럼] (민중신학에서) 왜 고통이 중요하고, (사회비판에서)왜 고통이 문제인가?(정용택)
  • 제3시대
    조회 수: 1283, 2018.11.25 15: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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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_ 정용택(본 연구소 상임연구원)


    포럼개요


    민중신학이 민중(民衆)을 고통의 주체, 보다 전통적인 어법으로는 ‘고난의 담지자’라 규정해왔다는 것은 새삼 재론할 필요도 없는 사실입니다. 한(恨)과 고통에 대한 발견에서 민중신학이 탄생했다 할 수 있을 만큼 고통은 민중신학의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였고, 1970년대 이래로 민중신학의 역사 전체에서 민중을 고통당하는 이들로 규정하는 것 자체는 단 한 번도 논란이 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민중신학이 말하는 고통이란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에서’ 어떤 형태로 발견되고 있는 경험일까요? 특히 민중신학이 고통 일반이 아니라 ‘사회적 고통’을 주목한다고 했을 때, 여기서 ‘사회적’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고통은 어떤 의미에서 ‘사회적인 것’(the social)일까요? 그리고 민중신학은 민중이 ‘비존재’(non-being)로서 여전히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고통의 담지자들이 우리의 눈앞에서 보이지 않게 되고 그들의 말이 우리의 귀에 들리지 않게 되는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고통 안에서 고통으로부터 고통에 맞서고자 하는 민중신학의 이론적 분투가 어떤 이유에서 ‘신학적인 것’이며, 이러한 방식의 신학하기가 신학의 영역을 넘어 오늘날 사회비판에 새롭게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 발표에서는 고통을 둘러싼 그러한 일련의 질문들을 점검하고, 잠정적인 답변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_ 2018. 12. 3(월) 오후 7:30

    장소_ 안병무홀(서대문역 1번출구)

    후원_ 심원 안병무선생 기념사업회



    * 이 포럼은 심원 안병무선생 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분도출판사)' 출간 관련 월례포럼, 열한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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