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로그인

4,469
yesterday 9,406
visitor 989,882
  • [2013년 여름 제3시대, 한백교회 공동 특별강좌] 봉인된 것 풀기 - 현대미술과 기독교 (이정희)
  • 제3시대
    조회 수: 4194, 2013.07.03 12:03:38
  • 탈향-2013여름특별강좌(이정희).gif

     

    강의 취지_

    사람은 ‘앎’과 ‘함’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느낌’으로 살아간다. 역사-문화적으로 그리스도인이란 ‘느낌’이 없는 집단으로 규정된다. 여기서 느낌은 감정적인 것(동감이나 공감 같은)이 아니라 감각적인 것이다. 감각적 느낌이 없는, 감각적 느낌으로서의 아름다움에 대한 정서가 메말라버린 집단이 그리스도인 아닌가?
    결코, 성서적[히브리적]인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을 성서적인 것으로 이데올로기적[교리적]으로 변조하여 그리스도인의 몸을 봉인하고, 그 봉인을 바탕으로 사목-권력(상징-권력)을 강고하게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감각’이다. 감각은 ‘살’(sa.rx)의 운동이고 이 감각운동이 없는 신체는 죽은 것이다. 이 난장-마당에서 묻는 물음은 간단하다. 인간의 원-생명(archi-zoe)인 하느님의 루아하에는 감각적인 것이라고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일까? 감각적 쾌락과 정신적 기쁨은, 살의 쾌감과 종교적 법열은 구분될 수 있는가? 감각적인 미적 정서의 확장과 심화는 무한한 하느님의 원-생명의 또다른 선물이 아닌가?
    첫 번째 난장-마당에서는 <<히브리성서>>를 음란하게 훔쳐 읽는 시선들을 늘어놓을 것이다.
    두 번째 난장-마당에서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열정(passion)과 예수의 수난(passion)을 화-쟁(和-諍)시킬 것이다.
    이 과정은 결국 예수가 말한 ‘기쁨’(“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15:11)을 정신-신체적으로(psycho-somatic)으로 강렬하게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강사_ 이정희(목사/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예술학부 강사)

    일시_ 2013년 7월 7일, 14일(매주 일요일 2회), 오후 2~4시

    장소_ 안병무홀(한백교회당)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1번과 2번 출구. 두 출구 사이 골목 50미터, 좌측 건물의 1층)

    공동주관_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백교회
    문의_ 02-363-9190, 010-4944-2019(정용택 연구원), 010-3043-5058(유승태 연구원), 3era@daum.net

    수강료_ 1회당 5,000원(한백교회 교인은 무료)

    Profile

댓글 0 ...

http://minjungtheology.kr/xe/91208
번호
제목
닉네임
74 제3시대 2597 2017.01.04
73 제3시대 3053 2015.08.25
72 제3시대 3521 2015.07.03
71 제3시대 3123 2015.04.01
70 제3시대 3622 2014.12.23
69 제3시대 2309 2014.11.30
68 제3시대 1679 2014.11.30
67 제3시대 2606 2014.05.16
66 제3시대 2082 2014.02.28
65 제3시대 2733 2014.01.15
64 제3시대 2448 2013.09.17
63 제3시대 2954 2013.09.05
62 제3시대 4176 2013.07.03
제3시대 4194 2013.07.03
60 제3시대 4460 2013.02.01
59 제3시대 4599 2012.10.17
58 제3시대 4905 2012.05.26
57 제3시대 4324 2012.05.26
56 제3시대 3836 2012.05.26
55 제3시대 3856 2012.01.05
태그